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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학] 유학생이 미국에서 운전면허 따기

proqk 2025. 7. 28.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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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가져온 국제면허가 만료되기 직전이라 운전면허를 따러 가야했다

미국은 주마다 국제면허->미국면허 교환되기도 하고, 아니면 국제면허 유효기간이 천차만별이라 본인 학교있는 주의 정책이 어떤지 확인해야 한다. 내 경우 1년 유효라서 렌트카를 잘 쓰다가 슬슬 바꿨다. 캘리포니아는 10일인가 그렇다던데. 

 

1. Knowledge Exam (Writing Test)

가장 가까운 BMV (BMV: Bureau of Motor Vehicles)에 찾아가서 필기 시험을 본다. 그냥 아무때나 가서 필기시험 본다고 하면 되었다. 난 첫방문때 서류미비로 빠꾸한번 먹었다. 그 시점에 SSN이 없었는데, SSN이 없으면 SSN denial letter라고 없다는 것을 증명하는 레터를 다른 기관에서 받아와야 했다. 차없는 뚜벅이는 BMV도 버스 편도 1시간이고 denial letter도 걸어서 30분이라 눈물 머금고 왔다갔다했다.

 

필요 서류

1. 출입국기록: I94 

2. 체류비자: DS2019 (J1비자였기 때문에)

3. 여권+비자 스티커

4. SSN (없으면 없다는 letter 받아와야 함)

5. 거주증명서 두개 (은행레터, 공과금 레터 출력해갔다)

 

공부는 그냥 공식에서 주는 드라이버 매뉴얼 외워갔다. 

https://www.in.gov/bmv/licenses-permits-ids/files/drivers-manual.pdf

특히 표지판 많이 나오고, 제한 속도들 숫자 나오고, 우선순위, 중앙선 가냐마냐 하는 부분 자주 나오고 한국과 다른 포인트라 그런 부분 잘 외우고 갔더니 한 번에 합격했다.

https://m.blog.naver.com/ssong0214/222343515971 이 블로그가 도움이 됨.

 

2. Driving Test 예약

한국 운전면허증을 가지고 있으면 필기시험 뒤에 도로주행 시험 바로 예약할 수 있다 (유예기간 면제)

 

필기시험 당일에 예약하고 나올 수 있는데, 온라인으로 예약 가능하다고 직원이 그랬고, 나는 시험기간이라 예약 다음에 한다고 하고 나왔는데 이 부분이 실수였다.

BMV에서 도로주행시험을 예약하려면 직접 가야한다. 외국인은 예약을 온라인으로 못한다. 온라인으로 하려면 회원가입을 해야 하는데 회원가입에는 미국 운전면허 번호가 필요하기 때문. 없어서 따려고 예약하는 건데 예약에 번호가 필요한 어이없는 상황. 전화도 해 봤는데 전화로도 못해준다고 한다. 그래서 예약도 직접 가야했다. 방문 날짜 기준으로 3주 뒤까지 예약할 수 있고 맨날 꽉 차 있어서 3주 뒤의 일정까진 최소 비워놔야 한다. 예약하고 노쇼하면 노쇼fee가 또 청구되므로 못 갈것 같으면 예약 취소를 해야 하는데 예약 취소도 직접 가야한다. 몰랐다.. 한시간에 2대 있는 버스로 편도 1시간 거리에다가 BMV가 치안이 좀 위험한 구역에 있어서 뚜벅이는 오며가며 고생 좀 했다.. ㅜㅜ

 

도로주행 준비는 딱히 하지 않았다. 한국에서 이미 운전을 오래했기 때문에 내가 사는 주의 도로주행 영상, 주의할 점만 인터넷에서 좀 찾아보고 갔음.

 

3. Driving Test 당일

시험을 치기 위해서 직접 렌트를 해 가야 한다. (중요) 또는 차를 빌려줄 친구가 있다면 친구 차를 빌려올 수도 있다 (빌려준 사람의 허락과 차량등록증 필요) 차가 없어서 면허따는 건데 면허시험에 차를 직접 가져가야 한다는 것이 처음에는 이상하게 느껴졌다 ㅋㅋ

 

빌려줄 사람이 없어서 직접 렌트를 할 경우 국제운전면허 또는 임시운전면허로 렌트해야 하고, 보험이나 차종은 상관없지만 혹시 모를 보험 풀커버를 넣는 것이 좋다. 렌트회사마다 명칭이 다른데, (1) 내가 탄 차의 데미지를 커버하는 보험 (2) 남의 차 데미지를 커버하는 보험 (3) 도난, 의료 보험 이렇게 있는데 유학생이면 의료 보험은 학교것이 필수이기 때문에 (3)은 사실 필요없고, (1)+(2)를 렌트할 때에 무조건 넣는다.

 

시험 당일에 BMV앞 주차장 중에 "시험 전용 주차구역" 같은 곳이 있는데 거기에 전방주차해 놓고 안에 들어가서 Driving Test보러 왔다고 하면 감독관이 이것저것 간단히 물어본 뒤에 함께 동승한다.

시험 자체는 어렵지 않았다. 감독관이 출발 전 차량 검사하고 (브레이크등, 깜빡이 등) 조수석에 탄다.

미국답게 스몰토킹 잠깐 해 주고 출발한다.

감독관이 하라는 대로 하면 된다. 좌회전해라 직진해라 여기서 우회전해라. 등등

Stop에서 완전 정지 1초 후 출발, 제한 속도 잘 지키기, 차선 변경 시 눈만 슬쩍 보지말고 어깨 넘어로 확인하기 등만 잘 했더니 무난하게 통과했다. 당연하지만 무단횡단 하는 사람/신호 무시하는 남의 차 있어도 내가 무조건 정지해야 한다.

내 감독관은 나이스한 가이였는데, 너무 나이스해서 시험 내내 내 긴장 풀어준다고 스몰토킹하면서 전공 뭐냐 뭐공부하냐 이런거 물어봤는데 운전하랴 영어듣기하랴 바빴다 ㅋㅋㅋ

감독관 지시사항 못알아들었으면 여기서 우회전 맞죠? 하고 편하게 재차 확인하면 된다.

 

다시 왔던 곳에 전방주차해 놓으면 감독관이 합격 불합격 알려준다. 합격하면 센터 들어가서 이것저것 하라는 대로 사인하고 사진 찍으면 된다.

 

필요 서류

1. 출입국기록: I94 

2. 체류비자: DS2019 (J1비자였기 때문에)

3. 여권+비자 스티커

4. SSN (없으면 없다는 letter 받아와야 함)

5. 거주증명서 두개 (은행레터, 공과금 레터 출력해갔다)

 

이 서류들 동일하게 필요하고, 몇 달러 결제도 해야 한다.

3주 정도 뒤에 우편으로 오거나 직접 가서 수령하면 된다.

 

BMV 갈 때마다 시간 여유롭게 잡고 가야했다. 주토피아에 나무늘보 캐릭터 그게 BMV라고 하던데 진짜 완전히 똑같은 경험을 매번 했다. 큰 일하나 넘겼으니 BMV 최대한 안 볼 수 있기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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