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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5d chess

킹과 킹의 일촉즉발 일기토

proqk 2020. 12. 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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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킹'받게 하는 무승부

왜 무승부인지 이유를 모르겠음ㅋㅋ

 

근데 킹과 킹의 피 터지는 1:1 일기토라고 하니까 삼국지같은 삘이 딱 오는 거임?

즉흥으로 뽑아내는 체스 과몰입 삼국지 이야기 한 번 들어보시라

철천지원수 흑군과 백군-많은 병졸들이 지쳐있어 자칫하단 같이 전멸할 뿐이지만 어느 하나 항복할 수 없는 풍전등화의 상황, 흑색 킹이 무리 앞으로 나와 말하길 '백측은 들으시오! 각 측의 장수끼리 일대일 전투로 승부를 겨뤄보세!' 그러자 백색 킹이 모습을 드러내었다. 킹과 킹이 3척의 칼을 뽑아들고 용맹하고 날렵하게 싸우는 모습이 마치 용호상박이었으니 양군은 모드 무기를 내려놓고 이를 구경했다. 징과 북소리가 하늘을 가득 채우고 환호성이 계곡을 흔들었다. 양측의 칼날이 서로 향하여 낮아질 기미가 한치도 보이지 않아 열기가 점차 고조되는 차, 서로 킹을 지키고자 하는 휘하 군사들의 난입으로 칼이 멈췄고 군사들 또한 이르렀으므로 승부를 내지 못하고 등을 돌렸다고 전해진다..라는 헛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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