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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서비스에서의 과대자원, 과소자원 문제

proqk 2021. 6. 11.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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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 성능과 시간의 그래프가 있다고 하자.

사용자가 원하는 만큼 즉, 요구 수준은 보통 선형적으로 증가한다(검은 선).

그런데 성능은 검은 선처럼 선형으로 증가하지 않는다. (빨간 선)

 

예를 들어 컴퓨터를 새로 맞추었을 시점에는 컴퓨터가 요구 수준보다 고성능이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 점점 더 좋은 컴퓨터가 등장하고, 더 높은 성능을 요구하는 소프트웨어가 등장한다. 또는 저장공간을 전부 사용하던가 하여 지금 가지고 있는 컴퓨터로 부족하게 된다.

요구 수준보다 성능이 안 좋은 상태가 되면 불편하고 어떤 서비스가 잘 안 돌아가기도 한다. 이 때를 과소자원이라고 한다.

이 때 마침 좋은 기회가 있어서 컴퓨터 부품을 더 좋은 것으로 교체했다.

그러면 요구 수준보다 더 좋은 성능을 낼 수 있게 된다.

이 때는 사용자의 요구가 잘 해결은 되지만 더 많은 자원이 낭비되고, 유휴자원이 발생한다.

한 마디로 Utilization rate(가동률)이 낮아진다. 이를 과대자원이라고 한다.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사용할 때는 이러한 과소자원과 과대자원 사이에서 최대 효율을 끌어내는 것을 기대한다.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사용자의 요구와 가능함(성능)을 잘 타협하여 그 둘 사이의 간격을 일정하게 유지하며 그래프가 최대한 선형적으로 올라갈 수 있도록 한다(보라색 선)

그러면 과소자원일 때의 불편함과 과대자원일 때의 자원낭비를 최소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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